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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으면 뭐가 좋을까

김한량hallyang 2022. 10.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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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많을수록 더 행복하다?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순간 행복감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 기본욕구가 충족되면 소득이 증가해도 행복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론이다.

이스털린이 1974년 주장한 개념이다.

 

미국의 1인당 소득과 행복

 

미국의 경우 1940년대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소득이 늘어나면서 행복도가 증가했다.
하지만 개인 소득이 급속도로 늘어난 1970년대까지는 다시 행복감이 감소했다.
이 조사 이후에 이스털린은 1972년부터 1991년까지 추가 조사를 했는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시기는 그간의 인플레이션과 세율을 반영한다 하더라도 개인 소득이 이전에 비해 33%나 늘어난 시기이다.

이를 ‘이스털린의 역설(Easterlin’s Paradox)’이라고 부른다.

 

이를 반론하는 예시는 '이혼'이 있습니다.

25세 이전에 결혼할 경우, 25세 이후에 결혼하는 것보다 이혼율이 더 높습니다.

물론 25세 이후 추구하는 관심사나 목표가 뚜렷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원하는 것이 더 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대관계가 약할 경우 연애 기간이 길어지며 관계가 끝나기도 합니다.

 

또, 소득의 영향도 있습니다.

대부분 학력이 높은 경우 소득이 높고 고학력자는 이혼에 따른 기회비용을 잘 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남편의 소득이 3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이혼 위험이 3분의 1로 떨어지며

남편 소득이 1,000만 원이 넘는 경우 이혼의 위험은 거의 0%입니다.

높은 소득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행복감을 높이는 부정할 수 없는 대표적인 요인이 '소득 수준의 상승'임을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부자가 되면 무엇이 좋을까

 

'부유해지면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기댈 수 있다'

모든 일을 자신의 관리하에 직접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하며 

저자는 예시를 들었습니다.

 

농수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정원 가꾸기를 잘 한다고 해도 

시간당 20달러를 지불하고 정원사를 고용하고

대신에 여가도 즐기고 농구 실력을 가다듬는 시도를 하는 편이 낫습니다.

몸 관리를 잘 해서 은퇴 시기를 1년만 늦춰도 생애소득이 수천만 달러 이상 늘어날 테니 말입니다.

 


 

이 이유들을 보고 있노라니 당장 책을 몇 자라도 보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책은 참 그런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홍춘욱 박사님께 15,000원~16,000원 드려서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책에서는 들을 수 있다는 점

물론 다른 책들도 그렇습니다.

저자에게 돈 몇 푼 건네서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눈으로 꾹꾹 읽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오늘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 단추 끼우기

정말 돈이 없어서 부자가 되지 못하는 걸까? 보통 투자는 수익을 %로 가져가게 됩니다. 수익률이라고 하죠. 10억짜리 아파트가 5억이 올라 15억이 되었다고 해서 그 근처 5억짜리 아파트도 10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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