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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서울 억양

 

 

송도 오션뷰 아파트 급락

 

2022년 2월 84제곱미터가 12억 4천5백만 원에 거래됐는데

11월 10일, 4억 원 가까이 하락 한 8억 6천만 원에 거래가 되더니

이틀 뒤 11월12일에는 2억 6천만 원 더 하락한 6억 원에 매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작년 분양가가 7억 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최고가 대비 반토막이 난 것에 이어 

분양가까지 깨고 내려간 것입니다.

 

작년 누적 상승률은 31.81%,

수도권 전체 지역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올해 누적 하락률은 8.52%,

역시 수도권 전체 지역 가운데 네 번째라고 합니다.

 

대출 금리 8% 시대

 

작년에 청년전세대출이다 뭐다 청년들을 위한 복지인 것처럼

청년들에게 그렇게 대출을 많이 해주더니 

이젠 그 청년들이 오른 금리로 인해 이자를 갚기 어려운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러고 나니 8%가 넘는 고금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4%대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게 또 정부가 보증을 서거나 정부가 돈을 빌려주는 방안이 아닌

은행이 참여를 하고 금융사끼리 대신 갚아주고 고객에게 받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은행이 많을지 현실적으로 적절한 대안인지에 대해 논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축은 어느 정도?

 

그렇게 한 번 늘어난 소비는 줄이기 어렵다고 하던데

요즘 추세는 다시 저축으로 돌아선 것 같습니다.

얼마큼 모아야 하는지, 이걸 사도 되는지, 결혼할 건데 이렇게 모으면 되는지, 어떤 책을 봐야 하는지 등등

아무래도 자산가치 하락을 본 사람들은 당장 투자보다는 

때가 올 때까지 돈을 잘 모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소비층이 소비에 대해 줄여나가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사실 소비층이 소비를 하지 않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이 점점 도래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게 경기침체가 아니라 이렇게 되면 경기침체인 거죠.

 

사람들이 돈을 쓰지 않고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고

경제성장이 둔화되며

실업률이 늘어나는 때

 

그 때가 오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홍춘욱 박사님의 근거를 빌어 보자면,

미국은 언제든 금리를 높이고 싶어 한다. 

금리를 높여놔야 경기침체가 왔을 때 다시 금리를 낮춰주는 방안으로 경제를 살릴 수 있다.

금리를 높여두는 것이 보험이기 때문에 언제든 높이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럴 수 있을 때는 흔하지 않다.

올릴 수 있는 때는 대부분 실업률이 역사상 낮은 시점일 때다.

 

실업률이 올라가는 순간, 금리를 바로 낮춰주는 지점들이 눈에 띕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매도 세게 짧게 맞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길게, 천천히, 오래 맞다 보면 다시 오르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릴 텐데

세게, 짧게, 빠르게 맞고 나면 금세 회복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꼭 회복이 아니어도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하는 것이지요.

 

 

역대 코스피 차트

 

지난 시간들에 비해 코로나 이후에 시장은 변동성이 컸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이 하락하기도 하고 시장 유동성으로 인해 많이 상승하기도 하고

긴축으로 인한 금리인상과 전쟁, 여러 변수들로 인해

오르고 내리고를 하루아침에도 여러 번 반복하는 장이었습니다.

 

코스피 5년 차트

 

2,100선을 뚫고 내려가느냐 하는 와중에

그래도 현재는 다시 올라 2,400을 회복한 모습입니다.

요즘 바닥이다, 저점이다 하는 얘기들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주택 시장의 사이클도 있겠지만

금리로 인해 급하게 오르고 내린 것은 주식 시장도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기만 하던 달러도 추세가 꺾인 것이 아니냐

낮아진 김에 더 모아서 다시 1,400원이 넘어갔을 때 팔아야 하는지

이제 내리는 추세이니 있던 달러도 빨리 매도해야 하는지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투자는 하지 못 한다고 하더라도

그럴 수 있는 시장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여러 종목을 공부한다 생각하고

다양한 곳에 관심을 두고 추적해나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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